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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이젠 헌재와 법원의 시간, 정치권은 민생 챙겨 달라는 설 민심 경청해야
편집국 2025.01.31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근래 드문 9일의 장기 설 연휴가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가라앉은 침체 분위기는 즐겁고 행복하기는커녕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침울하고 고단하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12·14 탄핵소추 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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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재정 효율성을 최우선 한 경제 동력 살리기 추가경정예산 서둘러 추진을
편집국 2025.01.31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최장 9일의 장기 설 연휴가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가라앉은 침체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무겁고 고단하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이은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성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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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3분기 연속 제로 성장, ‘피크 코리아’ 피할 경제 비상대응 서둘러야
편집국 2025.01.31
대한민국 경제 성장이 멈춰 섰다. 경제의 양 날개인 내수와 수출이 모두 어려워진 한국 경제가 3분기 연속 제로 성장의 ‘저성장 쇼크’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백척간두(百尺竿頭)의 나락(奈落)에서 맞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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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13) 방송통신대, 그리고 유치원 교사
이현진 기자 2025.01.31
내가 나만의 방을 갖고 난 후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대학 입시였다. 나는 밤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서 대입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찾았지만 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위한 과정을 찾기란 쉽지않았다. 인문계 공부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
[부고] 조철희(국민의힘 기획조정국장)씨 장인상
이채봉 기자 2025.01.30
송인하(향년 79세)씨 별세, 백락순씨 남편상, 송수진·송영주·송안나씨 부친상, 조철희(국민의힘 기획조정국장)·김태균(경희청담한의원장)·김태환(한국전력기술 기술조정책임자)씨 장인상 = 28일 오후 11시30분,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VIP3호실, 발인 2월1일 오전 7시30분. ☎ 042-825-9494
[부고] 윤건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심귀영 기자 2025.01.30
배순례씨 별세, 조상현·영현·윤현·유경·명옥씨 모친상, 윤건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30일, 구로 고대병원 장례식장 B107호실,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순천시립추모공원. ☎02-85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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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12) 평범한 여자로는 살기 싫다
이현진 기자 2025.01.30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나는 잠시 고향 녹동으로 내려갔다. 큰언니의 주선으로 내 고향 고흥 녹동에 있는 주류 회사에 들어갔다.그곳에서 나는 순진하면서도 깊은 눈빛을 가진 젊은 청년을 만났다.나는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다.흔 ...
[부고] 박정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이채봉 기자 2025.01.29
최점순(향년 84세)씨 별세, 박정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박선윤·박지민씨 모친상 = 29일 오전 9시20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월1일 오전 7시10분, 장지 경북 청도 선영. ☎ 042-600-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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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11) 입시 전날 연탄 가스 소동
이현진 기자 2025.01.29
벌교 상업 고등학교로의 진학은 그렇게 결정되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운명적으로 엄마가 내게 내려 주는 진로 결정을 받아들였다. 오래 전부터 고민을 하고 나름대로 다짐을 한 것이어서 그런지 엄마의 결정이 고맙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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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석주 여수시의원"엔비디아도 흔들린 AI 전쟁, 여수가 살아남는 법"
우덕현 2025.01.28
이석주 여수시의원[세계타임즈 = 우덕현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며, 기술 강국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딥시크 사례는 AI 기술이 적은 자원으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음을 보여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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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10) 실업고등학교로 판정이 나던날
이현진 기자 2025.01.28
그날, 나는 방에 틀어박혀 꼼짝 않고 울기만 했다. 조금 전 큰언니로부터 친구이자 조카인 민숙이 광주의 인문계 고등학교로 입학시험을 치러 간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언니는 형편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딸아이를 대학까지 가르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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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9) 코피쟁이 소녀와 윤숙의 빨간 지갑
이현진 기자 2025.01.27
엄마가 기침쟁이였다면 나는 코피쟁이였다. 나는 툭하면 코피를흘렸다.어떤 때는 교실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주르륵 코피가 흘러내렸다. 내 코는 언제나 퉁퉁 부어 있었다. 혹 내가 코피를 흘릴까봐 아이들은 나를 함부로 건드리지도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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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8) 총명하고 예쁜 세 언니 이야기
이현진 기자 2025.01.26
둘째 언니는 있어도 없는 듯 없어도 있는 듯 늘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언니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그녀의 총기를 누구보다 아끼던 담임 선생님이 엄마를 찾아와 “꼭 중학교에 진학시켜야 합니다”하고 신신당부를 했을 정도로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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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세종시교육청,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 인사 발령
이채봉 2025.01.25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장‧원장, 교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의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교장(원장) 49명, 교감(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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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7) 엄마 생일에 아버지를 따라간 큰오빠
이현진 기자 2025.01.25
큰오빠는 온순한 성격에 늘 말이 없는 사람이었다. 오빠는 집안에 드리워진 가난이라는 그림자를 치워 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형제들이 줄줄이 늘어선 가난한 집안의 장남이라는 심리적 부담이 너무 컸던 탓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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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에 사라진 GDP 6조 3,010억 원
편집국 2025.01.24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두 달 전인 작년 11월 전망한 1.9%에서 1.6∼1.7%로 내려 잡았다.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도 기존 전망치인 0.5%의 절반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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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트럼프 2.0’ 시대 개막,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지혜 모아 파고 넘어야
편집국 2025.01.24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넘어 ‘미국 유일주의(America Only)’ 정책을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제47대 대통령이 1월 20일 정오(현지 시각)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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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다시 불어닥치는 ‘영끌’ 후폭풍
편집국 2025.01.24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4~5년 전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족(族)’의 고통이 가시화되고 있다.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을 때 담보로 잡아둔 물건을 경매로 넘기는 이른바 임의경매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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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더 강해질 ‘트럼프 2.0’ 미국 우선주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을
편집국 2025.01.24
미국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78세)’가 1월 20일(현지 시각) 워싱턴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것을 필두로 2기 임기를 시작한다. 북극 한파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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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오 케" 오늘의 연재 (6) 자기 아들처럼 키운 남동생
이현진 기자 2025.01.24
둘째 오빠 정식에 대한 큰언니의 정성은 애정의 수준을 넘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극진했다. 못 배운 탓에 결국 남편과 헤어진 자신의 서러움을 작은오빠의 성공으로 보상받으려 했다. 큰언니는 방학만 되면 객지로 공부하러 나간 오빠가 집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