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윤정록 의원은 26일 1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서울주발전협의회 대표들과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주 지역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15건의 현안사업에 대하여 울산시 소관 부서의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윤정록 의원은 “서울주 지역을 홀대한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 안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하였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관계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간담회에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참석하여 “울주군은 울산시의 모태이자 자양분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전략적인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울주군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로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