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도마지파 수료생 255명, 1300포기 김장봉사 펼쳐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9 2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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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7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전주·익산·군산·정읍 등 수료생 255명 참여
- 김장김치 320박스(3250kg) 지역주민센터 통해 독거노인 등에 전달

[전북=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지파장 이용우·이하 도마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생 255명이 ‘김장특별봉사 첫걸음’을 통해 1300포기 김장 봉사에 나섰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생 2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봉사를 진행하고 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익산·군산·정읍교회 등 각 지역에서 신천지 전주교회에 모인 이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배추 수확부터 김치 버무리기 등 봉사 전반에 동참했다. 더 신선한 김장을 위해 봉동 소재 한 배추밭에서 재배한 배추 1300포기를 뽑아 김장 준비를 시작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수료생들은 수료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함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완성한 김장김치 320박스(3250kg)는 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와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 사각지대 지역민에게 전달됐다.

오랜만에 김장하게 됐다는 수료생 정선영(57·여·전주시 효자동) 씨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신앙인이라는 마음을 갖고 봉사하니 마음이 더 좋았다”며 “누군가에게 이 김치가 겨울나기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면서 수료 동기들과 함께하다 보니 보람이 컸다”고 밝혔다.

수료생 유정호(38·남·군산시 수송동) 씨는 “예수님과 선지 사도들이 우리를 위해 사랑을 베푼 것처럼, 김장봉사를 통해서 신앙을 실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진정한 수료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전주 봉동 소재의 한 배추밭에서 봉사 참여자들이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또 다른 수료생 김영실(49·여·군산시 조촌동) 씨도 “내가 먹는 것보다 더 정성을 듬뿍 담아 김장 봉사를 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이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김장 봉사가 열린 가운데 봉사 참여자들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이용우 지파장은 “수료생들이 말씀을 배운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며 “이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생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배움의 결실을 이웃 사랑으로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배운 신앙과 실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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