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한국·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협약식 체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기법 적극 전수 기회 되길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7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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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537명 사망서 21년 23명으로 98.5% 감소시킨 한국의 노하우 캄보디아에 전수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캄보디아 텝유티 국회의원·쏨 사로윤 시민봉사부 차관 등 캄보디아 한국 시찰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국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모범사례를 캄보이에 전수하고 캄보디아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를 모색하며 한-캄보디아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천대 허 억 교수는 2017~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4년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기법을 전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도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실천 10가지 기법」을 발표했다.



캄보디아의 상원의원인 텝유티 국회의원은 “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기법을 전수 받아 캄보디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캄보디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ODA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30여년만에 98.5%를 감소시킨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기법을 캄보디아에 전수하는 기회를 통해 한-캄보디아간 협력이 증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에서도 캄보디아 어린이 교통안전 ODA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국회의원, 정부부처차관, 대학 부총장, 군 장성, 기업 대표, 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한국 시찰단은 국회 어린이 안전 협약식을 마친 후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한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새마을 역사관 등을 시찰하고, 가천대학교를 방문, 학생 교류 및 어린이 안전 ODA 사업 협약식을 맺고 VR·AR 활용 재난안전체험교육을 받으며, 노원구 어린이 교통 공원도 견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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