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 목표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며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으로, 200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화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해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여가·학습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0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업체가 공모 작품을 최종 제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은 ‘㈜상지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위드씨앤에이 건축사사무소’, 입선작은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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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건물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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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건물 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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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내부 |
새로 건립되는 강화군 청소년수련관은 강화읍 신문리 62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664㎡,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조속히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접근성 좋은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층 알차고 효율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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