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늘봄학교 시범학교 운영
◦ 초1에듀케어, 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 학부모설명회 및 성과나눔회 각 2회 실시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은빛초등학교(교장 김화숙)는 2023년도부터 늘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은빛초는 초1에듀케어프로그램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초1에듀케어 프로그램은 1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 해소 및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1학년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과 쉼, 놀이, 소통이 있는 돌봄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초1에듀케어에는 어린이 테니스, 보드게임, 독서논술, 색종이 접기, 놀이 체육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본교 교직원 뿐만 아니라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마을강사협의회와 협약하여 프로그램 협약을 맺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를 반영하기 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본교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하는 ‘생태교육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 6학년 학생 대상으로 체육동아리‘아침동행 은빛체인지(體仁知)’운영으로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및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다.
전체 학부모와 초1에듀케어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설명회와 성과나눔회를 1,2학기 각각 실시하여 늘봄학교정책의 이해 및 본교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정은선 학부모회장은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운영사례 및 설명회를 열어 주셔서 늘봄학교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초1에듀케어에 자녀를 맡긴 한 어머니는 “맞벌이로 자녀를 마음놓고 맡길 곳을 찾는 것이 어려운데 학교에서 늘봄교실을 열어주어 마음 편히 보내고 있다. 학교라는 안전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 감사하다. 처음 학교를 맡기는 1학년 학생들에게 늘봄교실이 계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는 소견을 말했다.
김화숙 은빛초 교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늘봄학교 운영으로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교직원들의 협조와 양질의 돌봄 통합 서비스를 통해 초1학생들의 적응 및 학부모님의 학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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