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5일 구리광장에서 개최하는 ‘청소년동아리 축제’에 참가
◦ 관내 다양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한 공연에서 이펙터가 화려하게 막을 열어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구중학교의 밴드부 동아리 ‘이펙터’가 5월 25일 구리광장에서 열정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구리시가 지원하고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2024 구리시 청소년의 날 기념‘청소년동아리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구리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 신규로 지원하는 청소년동아리 축제 활성화 지원사업과 접목해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관내 청소년동아리의 무대공연, 체험부스, 전시, 캠페인,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무대공연에는 방카사물놀이, 앵구리밴드, 사운드, 18century, DAY5, 아트스퀘어, 사건의 경춘선, 드로플랫 등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그중 동구중학교 이펙터는 데이식스의 ‘히어로’로 화려하게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흥을 얻었다.
이펙터 부원 A 학생은 “많이 떨리지만 여러 공연팀들과 관객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아주 설렌다”고 말했고, 같은 학교 친구 B 학생은 “친구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연주한다는 게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성실하게 즐겁게 연습에 임해준 학생들이 매우 대견했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큰 축제를 가득 채웠다는 점에서 아주 뜻깊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악, 댄스, 밴드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중심 예술 문화가 활성화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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