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편입된 예·적금 중 18%는 저축은행 상품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8 1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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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2016년 상반기 부보금융회사 현황'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3월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된 예·적금 상품 중 18%가량이 저축은행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상반기 판매된 ISA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저축은행의 예‧적금에 4000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ISA를 통해 가입한 전 금융사의 예·적금액의 17.9%의 수준이다.

이는 저축은행 올해 상반기 총수신 40조6000억원의 1.1%이며 2분기 수신증가액 1조5000억원의 27.2%다.

서정석 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관리부 경영분석팀장은 "저축은행 36개사는 은행‧증권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축은행 예‧적금을 ISA에 포함시켜 은행 등 창구에서 판매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다는 점에서 고객이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ISA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지만 ISA를 통한 예·적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 보호를 받는다. 한도는 ISA에 편입된 예‧적금을 모두 합산해 500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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