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 가승인 획득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2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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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현지법인 신설 및 베트남 리테일 시장 공략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신설 관련 가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미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에 지점형태로 운영 중이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현지법인 신설 가승인으로 베트남 내에 본격적으로 현지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0월경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신설하게 되면 채널과 상품을 다양화하고 이를 통한 적극적인 현지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설립 첫해는 3개, 이후 매년 5~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단기간에 약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3년 9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설립신청서를 제출한 한 후 3년 만의 쾌거”라면서 “가승인은 실질적인 승인 절차로 가승인을 받은 모든 법인은 통상 1~2개월 내에 본인가를 획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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