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박스오피스 1위 탈환…114만 관객수 돌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2 0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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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유승호-고창석-라미란-시우민 주연작

(서울=포커스뉴스) '봉이 김선달'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에 지난 10일 내준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봉이 김선달'은 114만708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2위인 '도리를 찾아서'보다 하루 관객수 3만여 명이 더 높은 기록이다.

'봉이 김선달'은 설화 속 인물인 김선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김선달(유승호 분)이 보원(고창석 분), 윤보살(라미란 분), 그리고 견이(시우민 분)와 함께 악한 조선의 관료 성대련(조재현 분)에게 통쾌한 사기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포털사이트 평점 평균은 10점 만점에 7.925점을 기록 중이다. 가볍게 웃으며 보기 좋다는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유승호의 연기 변신과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반면, 시나리오가 허술하다는 혹평도 있었다. 개연성 없는 스토리에 대한 비판이었다.

상반된 평을 보이고 있지만, 결국 최종 평은 관객 개인의 몫이다. '봉이 김선달'은 지난 6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이 열연한 영화 '봉이 김선달'이 114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사진은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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