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박유천 스캔들'…대만 연예인, 여성 60여 명 성폭행·성추행 논란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4 16: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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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가 성추행 및 성폭행 사실 폭로하며 일파만파 논란 불거져
△ 친웨이.jpg

(서울=포커스뉴스) '대만판 박유천 스캔들'이 일어나 중화권 연예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매체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는 지난 2일 "대만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빈샤오부(濱小步)가 자신의 SNS계정에 '친웨이가 60여 명의 여성이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빈샤오부는 자신을 비롯한 5명은 확실히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이날 친웨이가 피해 여성들과 나눈 31장의 SNS 대화창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에는 자신의 팬, 유부녀, 회사원은 물론이고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웨이는 "사건을 폭로한 스타일리스트와 6년간 관계를 이어왔지만 성폭행은 아니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친웨이는 기소되지 않은 상태이며 폭로된 내용의 진위 역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일각에서는 피해자 중 일부가 그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한국에서 유사한 사례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박유천(30)은 지난 2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해당 혐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대만 유명 연예인 친웨이 사진. <사진제공=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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