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7714억원…전년 동기比 30.3%증가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21 16: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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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한금융지주는 201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5921억원) 대비 30.3% 증가한 7714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 중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당기순익은 약 5300억~5400억원 수준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연법인세 자산 200억원, 작년 1분기 중 발생한 유가증권처분익(SK C&C 717억원, 채권처분익 615억원, 대출채권처분익 375억원) 및 충당금 환입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5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증가했다.

1분기 중 신한은행의 대손비용은 해운업과 조선업 관련 충당금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33%이며,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0.9% 증가한 178조4000억원이다.

신한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9%, 전분기 대비 394.2% 증가했으나 법인세 수익(이연법인세자산)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1조 2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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