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재는 이날 "세계 곳곳을 다니며 많은 지도자를 만나본 결과 지도자의 열정과 역량이 그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분이 도지사라서 우리 경남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재는 이어 "오래동안 박완수 후보를 보아왔다"며 "능력 있고 깨끗하고 경쟁력있는 도지사를 선출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재는 창원 북면 출신으로 마산고를 나온 그는 경남경찰청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 인터폴 총재 3년 임기를 마쳤다.
행정고시로 경찰에 입문한 김 前 총재는 경찰 재직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관, 경찰청 외사국장과 기획조정관, 경남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등을 지냈다.
김 전 총재는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수장에 올랐다.
박완수 경남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문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인터폴 총재 김종양입니다.
3년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적 국제기구인 인터폴의 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그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신 도민 여러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다시 고향에 왔습니다. 저의 그동안 경험, 경력, 네트워크를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많은 지도자들을 만나본 결과 지도자의 열정과 역량이 그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결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고향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박완수 의원님의 의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는 우리 고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번엔 정말 능력 있고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분을 도시자로 선출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감히 이분을 지지하고자 합니다. 이분이면 경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또한 우리 도민들이 “이분이 도지사라서 우리 경남이 행복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그 분이 박완수 창원의창구 국회의원이십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 분을 지켜봐 왔습니다. 누구보다도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능력 그리고 정치적 네트워크도 탄탄합니다. 또한 지역구의 주민들께서도 이 분이라면 우리의 자랑스런 도지사로 손색없다는 평을 들어왔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현직에 따른 보궐선거 등을 우려하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짐은 물론 새정부에서는 가장 일 잘 할 수 있는 사람 발굴을 최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부디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경남이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18일
김종양 前인터폴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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