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동신초등학교(교장 박귀자)는 5월 8일(수)부터 9일(목)까지 5, 6학년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학습’은 동구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느끼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원어민 교사의 등교 맞이 ‘하이 티처스’를 시작으로, ▲출입국 심사에 대해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하기, ▲영어로 음식(츄러스) 주문하기, ▲영화관에서 영어로 예매하고 좌석 찾기 등 총 12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언어적 자신감이 향상되고,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어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침에 등교할 때 원어민 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좋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영어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귀자 교장은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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