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22~23학년도 2년간 평화·통일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과 융합 수업으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한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말로와 김지윤 국악인(소리연구회 숲 대표)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말로는 자신의 곡 ‘너에게로 간다’ 외에도 대중가요 명곡과 한국 전통가요 등을 재즈로 재해석해 들려줘 한국적 재즈 보컬리스트로 유명하다.
특히 말로는 우미현 신호중학교장의 초임 시절 제자로, 바쁜 일정 속에도 은사를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미현 신호중학교장은 “첫 담임 시절 수학 영재로 만난 말로가 이렇게 공연을 수락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수고한 학생과 선생님들이 재즈와 국악의 감미로운 콜라보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