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전라북도는 2021년도 미세먼지 및 악취 관련 신규사업으로 전기버스 보급,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 10건, 약 33억 원을 편성했는데, 이 중 미세먼지의 경우, 순도비 신규사업이 전라북도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유지보수 7천만 원, 대기질 정밀 측정차량 운영 1천9백만 원 총 2건으로 8천9백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규사업 발굴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만큼, 뒷전이 돼서는 안된다”며, “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관점에서 미세먼지 저감 홍보, 각종 조림 조성 등 더 많은 관련 사업 발굴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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