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계절의 대표적 활동인 물놀이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함.
◦ 계절 놀이 활동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증진 및 주도적 놀이 참여를 도모함.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지역 내 최초 중도‧중복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전일제 특수학급(6학급) 25명이 재학 중인 한여울초등학교 복합특수학급에서는 7월 19일 금요일 “썸머 페스티벌-신나는 물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 행사는 장애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조화롭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 지난해 감각 놀이 중심의 여름 행사에 이어 올해 워터 슬라이드, 물놀이 풀장, 물풍선, 물총놀이 부스 등을 설치하여 활동적인 물놀이를 통해 제한적인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여가생활 범위를 확장시켰다. 또한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적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타인을 배려하며 질서를 지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놀이가 되도록 힘썼다.
한여울초등학교 교장 유선희선생님은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이 신나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본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일환으로 한여울초등학교 복합특수학급 학생들도 문화예술교육의 교육적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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