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대구시 만들자!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2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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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표 의원, 「대구광역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본 토대 마련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중구1)이 제279회 정례회 기간 중 빈곤아동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인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부모의 가출, 이혼, 별거, 질병 및 사망 등에 따른 가족해체로 빈곤상황에 놓인 아동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아동복지정책은 아동의 빈곤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인천의 ‘라면형제’ 사건을 모든 시민들이 기억할 것이다”면서, “대구광역시 빈곤아동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빈곤아동정책 수행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규정하고, ▲상위법과 다른 조례와의 관계를 정비하여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아동빈곤예방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빈곤예방 및 지원사업의 종류와 위탁 근거, ▲아동빈곤예방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홍인표 의원은 “아직도 많은 우리 아이들이 여전히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아동 빈곤 해소는 우리의 당면과제이자, 미래를 든든하게 대비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조례를 통해 아동의 빈곤을 예방하고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여 대구시가 추진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이 행복한 대구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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