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4일 아우라오페라단(대표 김혜원)으로부터 어린이 창작뮤지컬 ‘꿈씨패밀리: 별빛수호대’ 공연 티켓 100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혜원 아우라오페라단 대표,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티켓은 관내 3개 아동양육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혜원 대표는 “아이들이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뮤지컬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꿈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티켓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뮤지컬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일부 지원을 받아 ‘2025 대전 0시 축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하루 2회씩 총 6회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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