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실 작가는 “주인공 ‘순례’씨와 같은 아이들이 닮고 싶은 어른, 성찰하는 인물을 그리고 싶었다”며 창작 배경을 밝혔으며, 학생들에게 “타인의 고통에 눈물 흘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자”라고 권유
◦ 책 속 글귀인‘내 인생의 관광객이 아닌 순례자가 되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능곡중학교(교장 임애숙)는 지난 29일, 「순례주택」의 저자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책 속 글귀인‘내 인생의 관광객이 아닌 순례자가 되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강연 전 도서관에서‘순례주택’을 읽고, 작가님께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준비해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은실 작가는 “주인공 ‘순례’씨와 같은 아이들이 닮고 싶은 어른, 성찰하는 인물을 그리고 싶었다”며 창작 배경을 밝혔으며, 학생들에게 “타인의 고통에 눈물 흘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자”라고 권유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을 실제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고, 수림이처럼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애숙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작가님이 학생들에게 들려준 메시지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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