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괴정동 주민자치회(회장 배석효)는 지난 29일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의 종강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었으며, 스마트폰 기초 사용부터 앱 활용, 키오스크 조작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쇼핑·금융·교통·SNS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배석효 회장은 “디지털 정보 격차는 어르신들의 일상 소외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을 잇는 따뜻한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섭 괴정동장은 “어르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은 물론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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