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중 학부모, 오월미술관서 ‘가을 그 추억 속으로’ 유화 전시회 개최

손권일 / 기사승인 : 2023-11-13 1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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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일 간 유화작품 26점 전시, ‘엄마’ 역할 벗어나 남다른 감성 펼치다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대성여자중학교 학부모들이 13~21일 오월미술관(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29-1 2층)에서 ‘가을 그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유화 전시회를 연다.


대성여중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지난 3월부터 그려낸 유화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마음속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걷어내고, 그 뒤에 숨겨진 저마다의 솔직한 감성을 들춰내기 위해 대성여중 학부모들은 수줍게 간직했던 붓을 꺼내 들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그 붓칠에 담긴 남다른 열정과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대성여중 학부모 동아리 ’대성 유화반‘은 지난 2022년 3월 창단돼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 미술실에서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목을 쌓고 개인 소질을 계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대성 유화반‘의 지도교사 서경열 교감은 “학부모들이 그림을 그릴수록 실력이 날로 발전함은 물론, 그들이 표현하는 채색과 질감에서 저마다의 감수성이 드러나는 게 느껴진다. 늘 웃으면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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