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거리를 두어야 했던 친구, 친구 가족들과 다양한 게임과 영화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 신천초등학교(교장 이금신)는 지난 6.28(수)과 6.30(금), 이틀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밤 가족 영화제를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신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 약 9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친구와 거리를 두어야 했던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함께 모여 게임과 영화를 즐기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참참참, 가위바위보, 네 글자 퀴즈 등을 친구,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겼고 팝콘을 먹으며 학교 내 “꿈자람터”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이 행사를 주관한 신천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은 “소규모 학교에서 예상보다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해 주어 놀랐고 친구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들도 알아가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었다.”고 하였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영화를 보러 학교 오는 학생들의 표정도 매우 밝고 행복했다.
저녁에 실시한 행사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생은 학부모와 동행하였고 학부모가 오지 못하는 학생은 친구의 부모님이 안전하게 귀가를 도와주는 등 학생간, 학부모간 서로 돕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천초등학교 이금신 교장은 “오랜만에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신천 교육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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