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다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5월 3일(금) 열릴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도시’인 대구시가 뷰티산업분야를 육성하면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대구시에 정책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이태손 의원은 “우리 대구시의 뷰티산업 업체수는 2014년 기준으로 1만1,799개가 있고 종사자 수는 2만1,024명에 이른다”고 말하며 “대구시에 있는 수많은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대구시 안에서 수요를 창출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신규수요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을 대구시가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한류를 시작으로 K-뷰티(한국뷰티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고, 이는 산업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세계뷰티산업의 트렌드는 ’천연‘, ’친환경‘인데 우리 대구시는 한방산업과 천연물질에 이미 강점을 가지고 있어 대구시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손 의원은 대구시가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첫째 화장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세계적 화장품 인증지원과 이에 걸맞는 국제규격의 생산시설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대구시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고, 둘째로 의료관광과 뷰티산업의 정책적 연계를 제안하며 5월 개최되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6월 개최되는 대구메디엑스포에 상호간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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