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 산업 거점 '한글상점' 대내외에 알린다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10-03 14: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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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4일 서울 광화문 '한글문화 산업전' 참가…전시·체험 운영 -
▲ 한글상점 전경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 산업전’에 참가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한글문화 산업전’은 한글을 문화·산업 자원으로 확장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한글상점관(부스)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을 소개한다.

또, 공모전을 통해 선정·제작된 ‘한꾸(한글 꾸미기·한글 꾸러미)’ 상품과 한글 콘텐츠 창업가 상품, 한·일 대학의 한글 디자인 교류 결과 등을 전시해 한글 상품의 매력과 독창성을 선보인다.

지난 6월 나성동에 문을 연 ‘한글상점’은 지역 창업가·기업과 함께 만든 한글 특화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한글 주제 공연·교육을 진행하는 등 한글문화를 다채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 박람회’에서도 한글상점 공간을 마련, 한글 팔찌 만들기, ‘한글네컷’ 사진 찍기 등을 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오는 9~11일에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는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에 참가해 한글문화 산업화·상품화의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한글의 예술성과 국제화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도라면, 한글상점과 한글 상품 박람회는 한글의 산업적 가치를 확인하는 과정이다”라며 “한글이 지닌 다양한 잠재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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