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 부작용 예방을 위한 2019년 건전화 캠페인 확대 시행을 마쳤다. 2월 24일(일)부터 4월 20일(토)까지 2개월에 걸쳐 시행된 이번 건전화 캠페인은 한국마사회 최초로 청년인턴 280명을 전국 사업장에 배치해 확대 시행되었다.
‘건전화 캠페인’은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한국마사회가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전구매 캠페인 및 이용자 보호 정책 홍보를 하였고, ‘경마 이용자 건전구매 서약 운동’을 통해 4만 5천명에게 서명을 받았다. 또한 자율적 구매상한 준수 유도와 ‘건전홍보 컨텐츠 공모’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경마 이용자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이용자 보호 인식도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한국마사회가 新경영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용자 보호’에 대한 경마 이용자의 인식도를 조사하여 이용자 보호에 대한 약 62%의 인식도를 확인하였고, 이러한 이용자 보호 현황을 분석하여 한국마사회의 이용자 보호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건전화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 보호 제도 및 홍보 정책을 개선ㆍ보완하며, 연중 상시 건전화 캠페인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독문제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의 공동 캠페인 진행, 상호 교류 확대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경마 이용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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