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전북도의원,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교차로 우회전’ 체계 확립해야” 주장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17: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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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세계타임즈 김동현 기자] 김기영 전라북도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이 24일(목) 제3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교차로 우회전’ 관련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영 의원은 “올해부터 교차로 우회전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등의 정보가 급속도로 퍼지며, 직진 신호 시 갈팡질팡하는 우회전 차량들이 줄줄이 서 있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일부는 맞고 일부는 잘못된 정보였지만,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과 정지하는 차량이 뒤섞이며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실제 개정법률안이 시행되는 7월을 4달이나 앞둔 시점이지만, 벌써부터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없다면 교차로이지만 우회전하는 차량은 없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기영 의원은 이후 이러한 상황 개선할 수 있는 교통행정 방향으로 ▲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 우회전 관련 보조수단(교통섬, 우회전 전용차선) 확대 ▲ 우회전 보조 신호등 설치 ▲ 신호체계 개편을 제안했다.
 

김기영 의원은 끝으로 송하진 도지사와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에게 “교통체계가 보행자 안전을 중심으로 대편되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마땅히 이루어져야 될 일”이라며, “다만 새로운 변화에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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