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학교, ‘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 운영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9-11 15: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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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문화예술 교육

◦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개최로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 성악, 관악기, 타악기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클래식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다양한 악기의 개별 특성과 합주에서의 역할을 배우고 클래식 공연 관람 예절을 함양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 시흥시 시흥중학교(교장 조원택)는 11일 학교 온누리관에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4년 시흥 찾아가는 공연 문화예술교육‘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을 개최하였다.

 

시흥시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하고 있다. 시흥중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근 3년간 꾸준히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클래식 여행은 시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했다. 성악, 관학기, 타악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은 7월 25일부터 2학기를 시작며 더위와 싸워 지친 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학생들이 익숙한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연주되는 음악에 대한 설명과 사용된 악기의 특징, 오케스트라에서의 역할 등을 배워 개별 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자와 지휘자, 감독, 해설가 등의 역할을 배우고 예술분야 진로에 대한 탐색 동기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 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시흥중학교 1학년 이지영 학생은 “관악기 공연이 신났고, 특히 팝페라 가수와 성악가들의 노래가 너무 좋고 멋있었다.”고 말했으며 이아정 학생은 “1학기 합창 공연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 클래식 공연도 훌륭했다. 관악기를 배우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웅장하고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며 동물 소리도 낼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고 하였다.
 

시흥중학교 정준근 교사는 “시흥중학교는 문화예술 교육에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세 번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오케스트라, 시흥가왕대회, 밴드, 북놀이, 댄스 등 다양한 자율동아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회가 아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흥중학교 조원택 교장은“학교예산과 지자체 및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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