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힐링의 시간 마련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조남초등학교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한 교육공동체 마음 챙김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로,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해서 마음의 치유와 교육공동체로서의 공동체 의식 및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3일 동안 매회 20명 내외의 교무실, 행정실, 유치원, 급식실 등 평소 교류가 드문 교직원들과 ‘풍경(風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일차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함께 연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흙을 만지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내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만든 도자기에서 어떤 소리가 날지 무척 궁금하다. 선생님과 엄마와 함께 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조남초등학교 윤영희 교장은 “풍경(風磬)은 바람이 불 때마다 서로 부딪혀 맑고 경쾌한 소리를 내주어 들을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서로 부대끼며 교육공동체로서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수를 기획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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