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도의원, 전북도의 도내 대학과 협치 부족 질타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4:59:34
  • -
  • +
  • 인쇄
대학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적극 행정 촉구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 377회 일자리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은 탈락을 지적하며, 전라북도의 도내 대학과 협치 부족을 질타했다.

 
 2019년 전북대가 대학 캠퍼스 내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총사업비 300억인 캠퍼스혁신파크 정부공모사업(전라북도 40억, 전주시 40억, 전북대 20억)에 응모했으나 탈락했다.


 연이어 올해, 도가 총사업비가 지역당 428억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공모사업(국비 300, 지방비 128)에 응모했으나 역시 탈락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통한 혁신으로, 청년인재 육성 및 유망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두 의원은 “선정된 타 도시에 비교하면, 전북도가 도내 주요 대학과의 협치가 부족하고, 전북교육청과 초중등-고등교육 연계 관련 소통도 부족했으며, 공모사업의 취지에 맞는 준비마저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첫째, 도지사의 공약 100대 사업에 대학을 포함시켜야 하고, 둘째, 대학 강연 및 졸업식 참석과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 등 도내 대학과의 교류 강화·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의원은 “최근에 대학 관련 대규모 국가예산사업 공모는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하는 경향이 있다”며, 전라북도의 도내 대학들과의 협치를 거듭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최준필 기자 최준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