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축제의 온택트(온라인-언택트) 개최로 업계 고사위기 극복방안 논의할 것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11일(화) 17시 의원회관 1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계 및 축제공연업계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철호 원내대표와 이용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민예총,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공연기술인협회 등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및 축제공연업계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부산바다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취소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구·군별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연기되었다. 이에 고사 위기에 몰린 업계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업계의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문화축제 취소만이 능사가 아닌 만큼, 유튜브 실시간 중계, 각종 SNS 활용 등의 온택트(온라인-언택트) 개최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함으로써, 행사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업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 원내대표는“문화예술관광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8월 말에 후속회의를 개최하여 논의된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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