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터치 하이테크 중심의 수업 혁신 활동 소개
◦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박람회
◦ 학교 활동 기반의 대입 이해 연수를 통한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30일, ‘교육공동체 미래교육 공감의 날’을 개최하였다.
학교는 학생 주도성과 상호작용 중심의 미래 역량 교육, 프로젝트 학습에 기반한 융합.창의.공학 교육과정, 에듀테크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등을 통해 하이터치 하이테크로 변화된 수업과 활동을 소개하였다. 특히 교육부 지정 드론 미디어 융합 교과 특성화 학교,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2023),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2024) 운영을 통해 쌓은 유의미한 교육성과들이 빛을 발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 박람회에서는 교육과정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교과목에 대한 정보와 수업 경험이 담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실제 수업에서 쓰인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수업을 재현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관람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게 교과목을 선택하고, 학교 생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학교 활동 기반의 대입 이해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항목별 기재 사항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과 개별 교육활동 속에 담긴 철학과 의미를 설명하였다. 특히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 활동이 내실 있는 기록과 높은 만족도의 진학 결과로 이어짐을 확인하면서 학교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었다.
전일제로 개최된 이번‘교육공동체 미래교육 공감의 날’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적 주도성을 바탕으로 밝고 긍정적인 미래 교육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었다. 시흥능곡고 이재선 교장은“미래 교육은 배움의 과정에 있어 학생들의 주인의식, 목소리, 선택권이 중요하다.”라며, “교사는 가르치기보다 학생들의 배움이 더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교육활동의 설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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