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슈퍼6000클래스에서 첫 수도권 밤의 황제 등극

방춘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08: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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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렸다.

8월19일에는 ‘슈퍼 6000’ 클래스와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가, 20일에는 GT 클래스, M 클래스, 그리고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가 한번 더 펼쳐졌다.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수도권 첫 밤의 황제가 되었다.(사진:방춘재)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은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가 열렸으며, 모터스포츠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컨셉으로 마련됐다.

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슈퍼 6000’은 엑스타 레이싱이 꽉 쥐고 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전반부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구도도 엑스타 레이싱이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찬준(81포인트)과 이창욱(70포인트)이 각각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운드에는 핸디캡 웨이트가 없는 중위권 선수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 특성상 저속 구간 코너가 많아 핸디캡 웨이트를 얹는 선수에게 부담이 되는데, 현재 1위부터 4위까지 랭크된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핸디캡 웨이트를 짊어진다.

슈퍼6000클래스 나이트레이스 시상식이 열렸다.(사진:방춘재)

19일 20시에 열린 슈퍼6000클래스 나이트 레이스에서 김재현(44,넥센 볼가스 모터스포츠)이 48분49.444호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밤의 황제 칭호를 받았다.

48분49초622로 장현진(6,서한GP)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했고, 3위는 정의철(4, 넥센 볼가스 모터스포츠)이 49분5초681로 들어왔다.

엑스타레이싱팀은 이찬준이 18위, 송영관이 13위, 이창욱은 19랩을 돌고, 충돌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라운드는 9월 23~24일 영암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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