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남양주지사와 함께하는 ‘전기안전 교육’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계 ‘키즈가드닝’으로 인성·창의력·협동심 함양
◦ 판사, 검사, 변호사, 경찰관과 함께하며 법과 질서를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 교육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025년 8월 4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2주간, 남양주시 소재 초등학교 1~ 4학년 1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함께)키움 늘봄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개 기관과 협력하여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력기관으로는 ▲한국전력 남양주지사,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남양주 남부경찰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대여 등 다양하게 지원을 펼쳤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해 왔다. 이번 늘봄공유학교는 이러한 지역기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 설계·완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주 소재 초등학교 69교 대상 1~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늘봄공유학교에서는 ‘키즈가드닝’, ‘일렉트릭디자인’, ‘스마트가드닝’, ‘아트미디어’, ‘법원·검찰청체험’, ‘경찰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늘봄공유학교 ‘키즈가드닝’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 및 교재 교구를 전액 지원하고, 프로그램 강사는 키즈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풍부한 지역의 교육농장에서 활동하는 강사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키즈가드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연을 이해하고 함께 돌보는 과정을 배우며 인성·창의력·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온(함께)키움 늘봄공유학교는 사교육비 경감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실을 넘어 지역 곳곳이 교육의 장이 되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이라며 “지역 기관과 함께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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