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유치원, 지구를 살리는 해누리 나눔장터!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6-18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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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바·다 인성교육 실천의 날

◦ 해누리 유치원 어린이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어요
◦ 쓰지 않는 장난감, 작아진 옷과 신발 등을 모아 친구와 동생들에게 나누고 필요한 물건도 삽니다
◦ 학부모회에서 물건 판매 및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아이스크림, 쫄깃쫄깃 소떡소떡도 준비하고 어린이들은 맛있게 먹어요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해누리유치원(원장 심현미)에서는 6월 18일(화) 학부모회가 참여하고 3-5세 유아들과 함께하는 해누리 나눔장터를 개최하였다.

 

학부모회에서는 사전 참여 신청자를 받아 각 판매 물품별로 역할을 맡아 물건을 게시, 판매, 간식을 준비하였다.
 

 

자신의 사용하지 않은 장난감과 옷, 동화책 등을 모아 친구들에게 나누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였다. 유치원에서는 각종 야채(오이, 당근 등)와 수산물(김과 멸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학용품과 친환경용품(수세미, 대나무 칫솔, 계피 방향제)을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합리적 소비를 위해 미리 구입 품목을 작성한 유아는 “사고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지만 나에게 필요한 신발, 동생에게 줄 인형을 선물로 구입하기로 했어요. ”. 유아들의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야채 및 수산물을 판매하고, 간식 소떡소떡을 만들어준 한 학부모는 “더운 여름 날씨지만 질서있게 자신이 사고픈 물건을 사고, 맛있게 간식을 먹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해누리유치원에서의 생태교육을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원장 심현미는 “지속가능 발전교육이라는 어려운 용어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나눔의 기쁨을 알아가는 것이 참다운 인성교육이자 생태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해누리 어린이들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위를 돌아보고 챙기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들은 자신이 구입한 야채로 오늘은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먹으며 가족의 사랑을 나누겠다는 다짐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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