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 관광안내표지판 관리 일원화 요구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3: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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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표지판과 얽혀 미관 저해, 일제조사와 정비계획 추진해야

 

[무주=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문은영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관광안내표지판 설치·관리부서를 일원화하고 일관성을 갖추도록 일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문은영 부의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288회 무주군의회 정례회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부서와 관리하는 부서가 달라 각각 설치된 표지판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은영 부의장은 “삼공리 반송안내 표지는 문화체육과, 반디랜드는 시설관리사업소, 머루와인터널은 농업기술센터, 태권도원은 태권도진흥재단, 국립공원 내 명승지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설치·관리하다보니 교통표지판과 얽혀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은영 부의장은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안내 표지 가이드라인은 사용자 관점에서 출발지부터 관광지까지의 여정을 중심으로 안내표지를 설명해 다양한 관광약자들도 포괄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원칙을 강화했다. 전국 행정담당자들이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기획, 제작, 설치, 관리되도록 했다”며 “무주군이 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관광안내 표지판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점에서 안내표지판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주군은 표지판이 난립해 미관과 시야를 저해하는 부분이 있다며 정비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은영 부의장은 구천동 어사길통제소-안심대 구간이 너무 좁고 노면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버스 운행도 예정돼있는 만큼 보행자와 차량이 섞여서 통행하지 않도록 가능한 구간에 보행로와 차로를 분리하고 노면을 확장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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