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금융위원회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자금세탁방지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와 회의를 집중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자금세탁방지주간을 선정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수검 예정인 상호평가를 대비하는 한편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TREIN) 정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8일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천홍욱 관세청장을 포함한 법집행기관장과 금융회사 임직원 2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현장직원 및 금융회사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FATF 상호평가 대응반 회의 금융정보분석원-FATF TREIN 첫 정례회의 FIU 발전방향 간담회 자금세탁방지 법집행기관 협의회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세탁 방지분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철저한 상호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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