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0일 동구중학교 밴드 동아리 이펙터의 가을 아침 맞이 버스킹 공연
◦ 가을 아침 날 특별한 공연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림
◦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동구중학교 밴드 동아리 ‘이펙터’가 9월 20일 금요일, 2학기 첫 번째 아침 맞이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추석이 지나 선선해진 가을 아침, 특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음악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펙터는 이번 공연에서 총 4곡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 연주된 qwer의 ‘별의 하모니’는 가을 아침의 감성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연주된 루시의 ‘아니 근데 진짜’**는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세 번째 곡 데이식스의 ‘Congratulations’는 강렬한 리듬과 고조되는 멜로디로 공연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마지막 곡으로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가 서정적인 분위기로 가을 아침의 여운을 남기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밴드부 3학년 부원 K학생은 “이번에 준비한 곡들이 가을 분위기랑 딱 맞아요. ‘Congratulations’ 같은 신나는 곡도 있어서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학교 오는 게 조금이라도 신나고 설레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곡을 선정하고 자발적으로 준비한 무대로, 연주를 준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어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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