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도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저는 오늘부터 의령군수의 꿈을 접고 오태완 현 의령군수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의령군수에 도전해 새로운 의령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싶었던 남택욱의 꿈을 오태완 군수가 저를 대신해 이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 도의원은 이어 "오 군수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의령의 수많은 현안 사업들을 해결해 가고 있다"며 "의령군 30년 숙원사업인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공사 정부사업 선정,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추진의 청신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미래교육테마파크 등 굵직 굵직한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종 정부사업의 릴레이 공모 사업 선정으로 의령군에 많은 선물 보따리도 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도의원은 또 "무엇보다 '군민 화합'이라는 군정 목표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하나된 의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저 남택욱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 확신이 들었다"며 "오 군수가 1년이 아닌 정상적인 임기 4년으로 새로운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발판을 놓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남 도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이번 의령군수 선거에서 오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비록 이번 의령군수 선거에 불출마하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고향에 대한 애정은 깊고 사랑하는 마음을 변치 않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 도의원은 아울러 "저의 꿈을 오 군수가 이뤄 주시길 바란다"며 "그리고 그 꿈이 의령군민의 희망의 꿈으로 꼭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남 도의원은 특히 "의령 미래 50년 새로운 도약에 의령군민과 당원 여러분들도 오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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