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환경 이해와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10차시 교육 진행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남양주시 소재 별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영숙)은 18일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1차시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10차시(20시간)로 진행되는 가운데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전문 강사가 파견돼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수준에 맞춘 ‘미디어 환경 이해와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주제로 ▲사진 찍고 활용하기 ▲우리 집 미디어 이용 통장 만들기 ▲이모티콘으로 마음 전하기 ▲나는 미디어 안전 지킴이 ▲어린이를 위한 광고 만들기 ▲궁금할 땐 검색해요 등의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되었다.
별내초병설유치원 황정미 교사는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의 증가가 의사소통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전문가의 미디어 교육이 유아기에 필요하다”며 “유아기의 건강한 미디어 습관은 평생의 미디어 습관을 형성하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982년에 설립된 남양주 별내면의 유일한 국공립유치원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바른 인성과 즐거운 배움으로 꿈을 가꾸는 행복한 유치원’을 목표로 현재 일반학급 3학급, 유아 33명이 재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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