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급별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1학년’이라는 주제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준비하여 학급별 발표회를 개최
◦ 뮤지컬 공개 발표회에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대하여 뮤지컬로 하나되는 행복한 1학년의 성장을 지켜보는 기회 제공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 시흥시 시흥중학교(교장 조원택)는 11월 22일 1학년 학급별 ‘예술체육 융합 프로젝트 MUSICAL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시흥시 원클릭 교육경비 지원사업 650만원을 지원받아 전문 강사들과 교사들의 협력 수업으로 준비되었다.
경기 시흥중은 시흥시 원클릭 교육경비 지원을 받아 3년째 연극,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학급별 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
2학기 자유학기 교과융합 활동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 학급별 12차시씩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예술체육 융합 프로젝트 MUSICAL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1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여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1학년 비전인 ‘공감하며 소통하는 1학년’이라는 주제 안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을 준비하였다.
학급 학생들이 각각 연출팀, 작가팀, 조명 담당, 음향 담당, 홍보 담당, 주연과 조연 배우 등의 역할을 한 명도 빠짐없이 맡아 뮤지컬 공연을 하였다.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고, 각자 맡은 역할을 연습하고 수행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개성의 친구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뮤지컬 발표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도 개방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흥중학교 1학년 유고은 “12시간의 수업시간과 점심시간에 학급 친구들과 한마음으로 연습한 뮤지컬을 발표하게 돼서 많이 떨렸지만 호응해주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어머니들이 계셔서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1학년부장 김지연은 “두 달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뮤지컬을 모두 훌륭하게 발표해준 1학년 학생들 모두가 정말 기특하다. 특히 준비 과정에서 강사님들과 선생님들이 많은 도와주셔서 훌륭한 무대가 되었다.”고 하였다. 시흥중학교 조원택 교장은“우리 시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좋은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에 놀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를 학급마다 특색있게 뮤지컬로 녹여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 3년 동안 해온 예술체육 융합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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