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월에 2학기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 직업계고인 금곡고, 남양주고와 연계해 자격증 취득 17개 프로그램 무료 제공
◦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 및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9월부터 3개월간 금곡고등학교 및 남양주고등학교에서 ‘2학기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산어촌 등 지역의 상황과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내 직업계고 2교(남양주고, 금곡고)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학기 및 여름방학에 이어 2학기에도 직업계고인 금곡고 및 남양주고의 특성화 학과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금곡고 학생 91명, 남양주고 학생 61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을 강사로 활용한 ▲전산회계2급 ▲정보기술자격(ITQ) ▲인공지능능력시험(AICE) ▲정보처리기능사 ▲그래픽기술자격(GTQ) ▲제과제빵기능사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전기기능사 ▲실내건축기능사 ▲드론조종자격 ▲미용사(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총 17개의 자격증 취득반으로 구성되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남양주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취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산어촌 등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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