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국민의힘 김진홍 의원, BIE 현지실사 전에, 부산항대교 야간경관 개선 완료해야!

이용우 / 기사승인 : 2022-02-09 1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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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부지 평가와 연계된 부산항대교 야간경관 개선에 지난 1년간 진척 없이 지지부진
◈ 북항이 엑스포 적격지로 평가되도록, 현지실사 전 완료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 수립 촉구
◈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부산시의회 엑스포특위 위원으로서 맡은바 역할 다할 것

[부산=세계타임즈 이용우 기자] 부산항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지난 1년 간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김진홍 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 북항의 랜드마크인 부산항대교 야간경관 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진홍 의원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최는 북항재개발, 가덕신공항 건설 등과 함께 부산미래 100년에 주춧돌을 놓을 핵심사업이다.”라며 “박형준 시장도 엑스포 개최를, 부산의 현안들을 한 번에 묶어 해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이자 솔루션이라고 규정하고 그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월드엑스포 개최예정지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부산항대교는, 지난해 2월 야간경관 명소화 대상지로 선정되었음에도 1년이 지나도록 전혀 진척이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올해 하반기 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그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임에도, 엑스포 조성부지 평가와 긴밀히 연계된 부산항대교 야간경관 개선에 부산시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는 부산항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올해 구상사업으로 검토 중이라 하나, 그 구상사업 자료내용을 보면 2023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준공을 하겠다는 공사계획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엇박자행정이다.”라며, “BIE 현지실사단의 조성부지가 평가가 마쳐진 후에야, 뒷북행정을 할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북항 일원이 월드엑스포 개최 적격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BIE 현지실사 실시 전에 부산항대교 야관경관명소 추진을 완료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부산시에 촉구한다.”라며, “본 의원도 재원마련을 포함하여 부산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홍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각종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언을 해왔다.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국회 차원의 엑스포 특위 구성과 결의문 채택을 건의해왔음은 물론, 지난 1월부터는 부산시의회에 구성된 엑스포 특위 위원으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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