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텃밭에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우리는 꼬마농부’운영
![]() |
▲ (2023.11.2. 유치원 무 수확) |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유치원(원장 서동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0월 중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텃밭작물 수확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동아리 ‘배곧팜(farm)유’는 시흥시‘도시농업 시민 공동체 텃밭’을 학부모회에서 분양받아 유아들의 생태교육을 위한 계절별 농작물을 유아, 학부모가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배곧유치원 학부모회는 사전에 텃밭활동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함께 구안하고, 유아와 학부모들이 언제든 텃밭에 방문하여 작물에 직접 물을 주고 관찰하며 수확하는 등,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함께 하는 역량을 기르는 배곧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에서는 텃밭 활동의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년별로 텃밭의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으며, 1년 동안 텃밭의 작물들을 돌보고 가꾸는 일에 참여한 배곧유치원 ‘꼬마 농부’들에게 학부모회에서 준비하는 소정의 기념선물을 나누어 주는 등 유치원 교육의 주체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배곧유치원 학부모회 동아리 신다예 회장은 “공동체가 함께하는 ‘배곧팜유’ 동아리 텃밭 활동이 학부모들은 유치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유아들에게는 자연과 생명을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 교육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그리고 응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시는 배곧유치원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으로 유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에 뿌듯함을 표현했다.
배곧유치원 서동미 원장은 ‘도심 속 꼬마 농부 텃밭 활동을 통해 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해준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부모와 협력하여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