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초 이음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초등학교 통합학급
친구들과 함께 관람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은 2024학년도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장애인식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아트솔루스가 연출하는 ‘별 빛을 따라’라는 장애인식개선 뮤지컬을 실시하였다.
일반 공연과 다르게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진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호흡하고, 시각 . 후각 . 청각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장애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을 관람하며 라이브 연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뮤지컬 중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장애 인식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증진할 수 있었으며, 친숙한 동물들을 활용한 줄거리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
또한 우리 유치원에서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통합교육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장애인식 뮤지컬 관람 뿐만 아니라 월 1회 레인 보우데이(놀이의 날), 그림책을 통한 장애공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연수 및 가정 연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뮤지컬을 계획하고 진행한 특수교사는 “움직임이 불편한 아이들도 이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초등학교 교사도“장애인식에 관련된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 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같이 연계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고 밝혔다.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유진 원장은 “장애라는 개념을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설명해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인식을 심어주는 매우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고 하며, “우리 배곧누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 있는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의 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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