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미숙)은 대전광역시 유아교육 운영 사업의 일환인 ‘2024학년도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되어 ‘놀이 up, Green up’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놀이를 연계한 방과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지만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및 여름 곤충 찾아보기 등을 통하여 여름의 계절을 온전히 즐기며 자연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파리올림픽 기간을 맞이하여 여름방학 동안 올림픽 놀이를 진행하였다. 오륜기의 의미 알아보기, 올림픽 종목, 펜싱놀이, 올림픽 메달 만들기 등 유아들의 흥미를 놀이로 연결하여 의미있는 방과후과정의 시간을 보냈다.
만 5세 조OO 유아는 “티비에서 보았던 올림픽 게임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다른 게임도 해보고 싶어요.”라며 올림픽 놀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만 4세 이OO 유아는 “물놀이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속상했었어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물놀이의 소감을 말했다.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관찰하고 발견하는 과정 속에서 배움이 일어난다. 현재 아이들의 관심과 계절을 확장하여 배움이 있는 놀이로 연결될 수 있는 방과후과정 놀이배움터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기쁘다.”라며 “유아, 학부모, 유치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과정의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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