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심의

이채봉 / 기사승인 : 2022-07-29 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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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교육과정 정상화 등 1조 2,365억원 규모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를 열어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차 안정화기금 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은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 교부 등을 반영한 것으로, 기정예산 8,728억원보다 3,637억원(41.7%) 늘어난 1조 2,365억원 규모다.

제4대 세종시의회 원 구성 이후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교육 회복과 미래지향적 교육사업의 지속 추진을 비롯해 학교 안전 강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 조정을 거쳐 교육청 정책기획과 소관 스마트기기 구입 등 14개 사업에서 9억 2,200만원을 감액하고 다문화 교육센터 운영 등 6개 사업에서 9억 2,2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기정 예산액 대비 2,112억 8,400만원을 증액하여 원안 가결했다.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우선 검토하고, 정확한 추계를 통해 예산을 편성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며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고, 추경예산 편성 취지와 목적에 따라 내실 있게 예산을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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