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6일 동구중학교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세월호 추모 행사 진행
◦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는 의식 함양 확산
[구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중학교의 학생 자치회 ‘포어스(for us)’가 4월 16일 추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추모 행사는 매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동구중학교 학생들은 노란 메모지에 추모의 글을 적고, 추모의 뜻을 담은 스티커를 나누며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한 만큼 학생들의 높은 선호도와 참여율이 돋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다.
동구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이번 행사에서 추모의 글을 적은 학생 중 일부를 뽑아 노란 리본 뱃지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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