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어업인 설명회 개최

이용우 / 기사승인 : 2024-10-28 10:51:27
  • -
  • +
  • 인쇄
◈ 10.29. 15:00 부경신항수협 위판장 회의실에서 개최… 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관계자 및 신공항 건설 예정지구 인근 부산·경남 어업인 대표자 등 50여 명 참석
◈ 어업피해영향조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설명, 질의응답(의견수렴) 순으로 진행
◈ 오는 12월 용역 완료 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어업인과의 어업보상 약정체결 등 어업손실보상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9일) 오후 3시 부경신항수협 위판장 2층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공항 건설 예정지구 인근 어업인에 대한 용역 추진현황 설명과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관계자와 신공항 건설 예정지구 인근의 부산⸱경남 어업인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어업피해영향 범위 등을 도출하기 위해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부산시·경상남도 간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에 따라, 시와 경상남도는 신공항 예정지구 인근 어업피해영향 조사를 위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용역을 착수해 지난 7월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12월 용역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어업인 대표자 등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개략적 어업피해 영향범위와 어업권이 정해짐에 따라, 이를 토대로 원활한 어업손실보상 추진을 위해 어업인과의 어업보상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어업피해조사 및 감정평가를 거쳐 어업보상액을 산정⸱지급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추진 현황 등을 지역 어업인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용역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어업손실보상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