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서초 2023 「책 읽는 학교」지역중심교 운영 사례 나눔(안서초 사서교사)
◦ 광명시 관내 학교 독서교육 담당자, 학교도서관 운영 담당자 및 희망교원 대상 학교 독서교육 연수(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 독서교육 작가)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 소재 안서초등학교(교장 유경순)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2023「책 읽는 학교」지역중심교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24일(금)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관내 학교 독서교육 담당자, 학교도서관 운영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학교」사례 나눔 및 학교 독서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1년 동안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와 학교 도서관의 <주제별 책 읽기>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학교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등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책과 교육연구소 대표인 김은하 작가를 초청하여 <“못 읽는 혹은 안 읽다가 못 읽는”, 평생 독자를 기르는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독서교육 연수를 하였다.
김은하 작가는 강연에서 첫째, 문해력이란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인가? 둘째, 아이들이 책의 첫 쪽을 읽기 위해서 넘어야 할 문턱은 무엇일까? 셋째, “정독, 정독”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고, 어떻게 가르쳐줄까? 넷째, 책을 지속적으로 읽기 위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가장 원하는 도움은 무엇일까? 라는 내용으로 생생한 국내외 사례를 들어 지금 학교에서 평생 독자를 길러내기 위해 당장 어떤 것을 고민하고, 무엇을 시도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주었다.
이 강연은 학교 독서교육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어린 자녀를 둔 교사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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